여태까지 귀신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임. 뭔가 굉장히 식상하게 늘어놓는 레퍼토리 같지만 사실임.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이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서 집을 보러 다니다가. 상가건물인데 주인세대에 60평짜리 집이 아주 싸게 나와서 집을 보러 갔음.

뭐 올라가는 길에 먼지좀 쌓이고 그런데 일단 집문을 따고 들어갔는데 곰팡내가 촥 하고 퍼지더라고 근데 60평이라서 확실히 방들이 뭐 거의 왠만한 집들 안방수준의 방이 3개정도 있고 방도 5개고 큼직 큼직 하더라고 근데 한쪽 방이 바닥이 다 젖어있고 벽도 벽지가 물묻어서 말라 붙으면 떨어지듯이 그렇게 되어있는 방이 하나 있었음. 부동산 중개인은 지붕에 물이 샌다고 방수처리하면 된다고 처음에 그렇게 이야기 하길래 뭐 그러려니 하고 했는데 집안을 둘러보니 뭔가 되게 좀 꿉꿉하고 습기 가득찬 그런집..

일단 창문들이 제대로 된 보통 창문들이 아니고 상가라서 빌딩 같은데 붙어있는 밀어서 여는 방식의 작은 창들이 좀 많았음. 그리고 벽이랑 바닥 ...